'실내마스크 해제 추진' 대전, 재택치료자 1만69명

기사등록 2022/12/07 10:00:00

6일 2240명 확진, 4명 숨져…감염재생산지수 1.00

[사진=뉴시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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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실내마스크 의무 해제'를 추진 중인 대전시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최근 2000명을 오르내리면서 재택치료자가 1만명을 넘겼다.

7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2240명이 신규 확진됐다. 누계 확진자는 80만3425명이다. 대전시 인구의 55.6%가 감염됐다.

일주일 동안 1만2232명이 양성판정을 받아 주간평균 하루 확진자는 1747명을 기록했다. 재택치료자는 1만69명이다.

확진자 한 명이 몇 명에게 옮기는지를 보여주는 감염재생산지수는 1.00이다.

병원서 치료를 받던 50대와 80대가 각각 2명씩 숨져 누적 사망자는 850명으로 늘었다. 위중증 병상 31개 가운데 10개(32.3%), 준중증 병상 62개중 22개(35.5%)가 가동 중이다.

인구 144만5245명 가운데 91만111명이 3차 접종(63.0%)을 마쳤고 4차 접종률은 13.8%(19만8915명)다. 동절기 추가접종률은 6.6%(9만4919명)다.  

한편 이장우 시장은 전날 열린 확대간부회의서 '자율방역'을 강조하며 정부협의를 전제로 실내마스크 의무 해제 방침을 재확인했고,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보) 제2차장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오전 열린 중대본 회의서 이달 말까지 최종 조정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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