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도발, 평화·안전 위협 무모 시도"
6일 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북한 도발을 지적하고 "그 어떤 이유로도 무력 도발을 정당화할 수는 없다"며 "북한 도발은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켜 평화, 안전을 위협하는 무모한 시도일 뿐"이라고 규탄했다.
또 "북한은 백해무익한 무력 도발 시위를 즉각 멈추라"며 "정부 당국과 우리 군은 국민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더 빈틈없는 안보 태세를 갖춰주길 당부한다"고 했다.
북한은 12월5~6일 연이틀 해상완충구역으로 포 사격을 감행하고 있다. 북한은 도발 후 한미 대응을 빌미로 다시 군사 행동 당위를 부여하는 모습도 연출하고 있다.
최근 북한은 9·19 합의 위반에 해당하는 군사 행동을 지속 중인 것으로 평가된다. 9·19 합의 후 북한의 위반 사례는 17건으로 알려졌는데, 이 가운데 15건은 올해 사례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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