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 최고 혁신 단체장상 수상
"시민과 공직자 모두 함께 노력한 결과"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김동일 충남 보령시장이 혁신적인 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 시장은 6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에서 최고 혁신 단체장 상을 수상했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후원, 지역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기초지방자치단체와 단체장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김 시장은 보령화력 1, 2호기 조기폐쇄로 인한 지역경제 및 인구유출 위기를 공공주도 해상풍력단지개발 공모사업선정, 탄소중립 미래형 모빌리티기반구축사업 추진 등 에너지 신산업 발굴로 돌파구를 마련했다. 석탄도시에서 신재생 에너지 도시로 빠르게 대처하면서 탄소중립이라는 전세계적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원산도에 서해안 최대의 해양관광리조트 및 국내 최초 섬과 섬을 잇는 해양관광케이블카의 민자유치와 새 정부 국정과제 및 지역공약과제인 해양관광레저도시 시범모델에 대한 정부와 협약을 이끌어내 복합 해양관광도시 조성에 한발 다가설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코로나 재위기 속에서 서해안권 최초 해양분야 국제승인 행사인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로 관람객 135만 4000여명이 방문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해안 대표 관광지 위상을 드높인 업적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게 됐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 미래신산업 발굴, 민간투자사업유치, 2022보령머드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시민과 공직자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 생각한다”며 “누구 하나 소외받지 않는 포용도시, 건강한 도시 행복한 보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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