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금호석유화학그룹은 계열사 금호미쓰이화학과 금호폴리켐이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각각 7억달러 수출의 탑과 5억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폴리우레탄의 핵심 원료인 MDI 전문기업 금호미쓰이화학은 세계적 경기 둔화에도 전년 대비 수출액을 24% 증대시키며 지난해 6억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7억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금호폴리켐은 1년 수출액이 전년 대비 67% 증가한 5억5000만달러를 기록하면서 5억달러 수출의 탑을 받았다. 자동차용 반도체 공급 부족에 따른 자동차시장 부진 속에서도 전 세계 100개 이상의 고객사에 품질경쟁력을 갖춘 고부가 제품 판매를 확대시킨 것이 수출 성과 창출에 주효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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