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베팅업체들, 박빙의 승부 예상
2일 오전 12시 크로아티아·벨기에 경기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선두를 달리고 있는 크로아티아와 탈락 위기에 놓인 벨기에가 승부를 겨룬다.
2일 오전 12시(한국 시각) 크로아티아와 벨기에는 카타르 알라이얀에 위치한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만난다.
이번 경기는 두 국가의 2번째 대결이다. 크로아티아는 유럽 팀을 상대로 6승 2무를 기록하고 있다. 프랑스를 제외한 유럽 국가에 진 적이 없다.
벨기에는 경기 전날 기준,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가장 저조한 전환율을 기록하고 있다. 전환율은 전체 슈팅 대비 슈팅이 골로 이어지는 비율을 뜻한다.
글로벌 베팅업체들은 박빙의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측했다.
크로아티아 승리 가능성에는 벳365와 윌리엄힐 그리고 888스포츠가 2.7을, 벳베어가 2.62를, 스카이벳이 2.5를 배당했다.
무승부로 경기가 끝날 확률에는 벳베어가 3.4를, 벳365와 스카이벳 그리고 888스포츠가 3.25를, 윌리엄힐이 3.2를 걸었다.
벨기에가 이길 확률에는 벳베어가 2.75를, 벳365가 2.7을, 888스포츠가 2.65를, 윌리엄힐이 2.62를, 스카이벳이 2.6을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