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정진상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정책조정실장이 지난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정 실장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부정처사 후 수뢰, 부패방지법 위반, 증거인멸교사 혐의를 받고 있다. 2022.11.18.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고(故) 재키 오. (사진=재키 오 인스타그램 캡처) 2023.10.0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33세의 나이에 요절한 유명 여배우가 성형수술로 인한 합병증으로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
3일(현지시간) 미국 TMZ·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배우이자 개그우먼인 재키 오의 갑작스러운 사망 원인은 우발적 사고인 것으로 밝혀졌다. 마이애미 경찰국은 "부검 결과, 재키 오의 사인이 성형 수술로 인한 합병증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경찰 수사는 진행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앞서 재키 오는 마이애미의 한 병원에서 성형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았다. 하지만 수술 후 시작된 두통이 점점 심해졌다. 이에 병원에서는 진통제 이부프로펜과 구토증을 덜어주는데 사용되는 온단세트론 등을 처방했다. 이후 지난 5월 31일 그녀는 호텔 방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다. 부검 결과 그녀는 뇌 부종과 함께 신체 곳곳에서 피부 출혈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재키 오는 코미디 시리즈 '와일드 앤 아웃(Wild n Out)'로 유명세를 얻은 배우다. 제작사 측은 성명을 내고 "재키 오는 '와일드 앤 아웃'에서 사랑받는 동료이자 친구였다. 그녀의 영향력은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망 원인이 전해지자 그녀의 소셜 미디어에 팬들은 애도의 글을 남겼다. 재키 오 측 관계자는 "모두의 응원에 감사드린다. 재키 오의 사생활을 존중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다니엘은 4일 인스타그램에 "기쁜 소식을 나누고자 이렇게 글을 올린다"며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동고동락하며 내 부족한 점도 감싸주는 이 사람과 12월, 부부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썼다.
"한국에서 보낸 15년이란 시간 동안 많은 설레는 순간과 함께 위기의 순간들이 있었지만, 아마 지금 이 결정이 내 인생에 큰 전환점이 될 것 같다. 여러분과 화면에서든 무대에서든 더 많은 소통을 하며 더욱 발전하는 방송인, 음악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다니엘은 JTBC 예능물 '비정상회담'으로 얼굴을 알렸다. MBC에브리원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KBS 2TV '대화의 희열' 등에서도 활약했다. JTBC '톡파원 25시'에 출연 중이다. 재즈 피아니스트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 3월 싱글 '꽃으로 그린 그림'을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