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투어스·빈센트블루·정세운, 12월 '아름다운 싱어송라이터 시리즈'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밴드 '웨이브 투 어스', 싱어송라이터 빈센트블루와 정세운이 연말에 잇따라 공연한다.

8일 공연기획사 프라이빗커브에 따르면, 세 팀은 오는 12월 15~2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싱어송라이터 시리즈'에 참여한다.

12월15일 공연하는 웨이브 투 어스는 기타와 보컬을 맡은 김다니엘, 드럼 신동규, 베이스 차순종으로 구성된 3인조로 지난 2019년 결성됐다. 밴드명엔 '언젠가 우리가 새로운 흐름이 돼 보자'라는 의미를 담았다. 로우파이와 재즈를 베이스로 인디록과 기타팝의 조화가 돋보이는 사운드를 선보이며 인디 신(scens)에서 인기가 많다.

12월16일 무대를 책임지는 빈센트블루는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OST '쿵쿵쿵'으로 이름을 알렸다. 2019년 발표한 정식 데뷔 싱글 '비가와' 역시 인기를 누렸다. 빈센트블루는 이번 공연에서 풍성한 사운드를 선보인다.

12월 20~22일 공연하는 정세운은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 참가자다. 2017년 솔로로 데뷔한 이후 '싱어송라이돌(싱어송라이터+아이돌)'라는 별칭으로 인기를 누렸다. 다수 예능프로그램의 패널, MC, 작가 등으로도 활약 중이다.

이들 세팀의 콘서트 예매는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세종문회회관, 멜론티켓, 위메프티켓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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