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총리 "이태원 할로윈 피해 신속 파악·인명 피해 최소화 최선"

기사등록 2022/10/30 00:10:05

최종수정 2022/10/30 00:12:13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발생 시각과 피해 규모는 파악 중이며, 사고 신고일시는 오후 10시15분께로 파악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이태원에는 10만명 이상의 인파가 몰렸다. (사진=독자 제공) 2022.10.2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발생 시각과 피해 규모는 파악 중이며, 사고 신고일시는 오후 10시15분께로 파악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이태원에는 10만명 이상의 인파가 몰렸다. (사진=독자 제공) 2022.10.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29일 서울 이태원 할로윈 행사에서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하자 신속한 피해 상황 파악과 피해 최소화를 당부했다.

한 총리는 "행정안전부장관, 소방청장, 경찰청장은 이번 사고로 인한 피해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인명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관계기관에서는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안전조치 및 구조대원 안전확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경찰청장, 서울시장, 용산구청장은 이번 사고의 원인과 관리상 문제점을 철저히 조사하여 유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토록 관련 조치를 취해달라"고 덧붙였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서울 이태원 한 주점에 인파들이 한꺼번에 몰려 20여명이 깔려 6명이 의식을 잃었으며 100여건의 호흡곤란이 신고돼 수십명이 심폐소생술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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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총리 "이태원 할로윈 피해 신속 파악·인명 피해 최소화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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