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치기 탁, MC스나이퍼 또 저격…"음주운전·대마초 흡연"

기사등록 2022/10/27 11:57:58

[서울=뉴시스] 배치기 탁 2022.10.19 (사진=인스타그램)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배치기 탁 2022.10.19 (사진=인스타그램)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힙합 듀오 '배치기' 멤버 탁이 전 소속사 대표인 래퍼 MC스나이퍼를 또 다시 저격했다.

탁은 26일 유튜브 채널 '배치기 367'을 통해 음원 '못(mc sniper diss)'을 공개했다. 앞서 지난 18일 탁은 신곡 '로스트(Lost)'를 통해 MC스나이퍼에게 수차례 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MC스나이퍼는 맞디스곡을 통해 "회기에서 대마 빨다 X맞은 건 왜 얘기 안 해"라며 탁이 대마초를 흡연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탁은 음원 '못'을 통해 "내가 모태 금연인 건 우리 팬들도 다 아는데 대마로 어그로를 끄냐"면서 "대마 찬양하는 네가 왜 못해 기억, 대마 피고 참기름 마신 이야기 네가 해줬잖아. 그때 나 고3이었어"라고 했다.

이어 "사면 음주운전 래퍼 네가 원조인데? 이게 거짓말이면 전과 기록 까봐 언론에, 음주운전이 투 아웃이냐 쓰리 아웃이냐에 대한 팩트체크를 먼저 해"라며 MC스나이퍼가 음주운전 전과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 "네가 때려서 고막이 나간 그 형은 지금도 약을 먹어 XX아 사과부터 박아"라면서 "악덕 갑질 폭언 폭행 조폭 암덩어리 그거 너 맞아 한 번을 안 되네 구속 XXXX"라며 거세게 비난했다.

탁은 2005년 소속사 스나이퍼 사운드를 통해 '배치기' 멤버로 데뷔해 '반갑습니다' '마이동풍' 등의 곡을 발매했다. 2011년 스나이퍼 사운드와 계약 해지 후 '눈물샤워' '반칙왕' 등을 발표해 인기를 얻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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