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뉴욕 프리미엄 패션 '바니스 뉴욕 컬렉션' 출범

기사등록 2022/10/26 09:16:09

제공 = CJ ENM 2022.10.26. *재판매 및 DB 금지
제공 = CJ ENM 2022.10.26.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CJ ENM은 ‘바니스 뉴욕’의 판권을 보유한 미국 어센틱 브랜드 그룹(ABG)과 국내 패션 사업 운영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바니스 뉴욕 컬렉션’을 론칭한다고 26일 밝혔다.

바니스 뉴욕은 1923년 설립된 뉴욕 럭셔리 백화점이다. 당시 유럽 하이엔드 브랜드를 미국에 처음으로 소개하며 뉴요커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얻었다. 바니스 뉴욕은 단순 판매를 넘어 디자이너, 예술가들과 콜라보 상품을 선보이는 등 당시로서는 볼 수 없던 독특한 행보로 미국 패션 업계의 트렌드를 선도했다.

바니스 뉴욕 컬렉션은 바니스 뉴욕의 패션 자체브랜드(PB)로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클래식한 디자인, 세련된 컨템포러리 스타일로 인기를 끌었다.

CJ ENM은 이번 시즌에는 프리 론칭 개념으로 바니스 뉴욕 컬렉션의 16개 품목을 엄선해 한정 수량 선보이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바니스 뉴욕 컬렉션은 패션 전문 플랫폼 셀렙샵 내 바니스 뉴욕 브랜드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론칭을 기념해 5일간 바니스 뉴욕 컬렉션 일부 제품을 15% 할인해 판매한다.

한편 CJ ENM은 다수의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하며 차별화된 패션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칼 라거펠트 파리스’, ‘VW베라왕’ 등 해외 유명 브랜드의 라이선스를 다수 획득해 합리적인 가격의 프리미엄 의류를 선보이며 40대 여성 패션 시장을 이끌고 있다. 지난해에는 '미국 대통령의 수트'로 불리는 ‘브룩스 브라더스’와 여성 명품 ‘센존’의 라이선스 브랜드 ‘센존 블루라벨’ 등 하이엔드급 브랜드를 잇달아 영입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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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2/10/26 09:16:0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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