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 갈현동 새마을부녀회가 19일 동 행정복지센터 앞 주차장에서 회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불우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한 ‘이웃과 함께하는 정을 나누는 바자회’를 열었다.
이날 바자에는 김, 다시마, 미역, 간장게장, 얼갈이김치와 과천시 노인복지관 등으로부터 협찬받은 의류, 생활용품과 잔치국수, 야채전, 순대, 어묵, 떡, 과일 등 다양한 먹거리와 입을 거리가 판매됐다.
수익금 전액은 연말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된다. 갈현동 새마을부녀회는 배추, 감자 등 농산물을 직접 재배하는 가운데 김장을 만들어 취약계층 등에 전달하고, 어르신 복달임 행사를 추진하는 등 이웃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 시립교향악단 정기 연주회.
경기 과천시 시립교향악단이 오는 21일 오후 7시30분 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제67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베토벤 & 브람스, 새로운 길’을 주제로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음악사의 위대한 업적을 남긴 두 거장의 곡을 통해 우리가 지속해서 나가야 할 새로운 희망의 길을 다양한 색채의 관현악으로 보여준다.
전석 1만 원으로, 100분간 진행되는 가운데 서막은 국내 최정상 피아니스트 이진상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문을 연다. 이 교수는 베토벤의 유일한 단조 협주곡으로, 드라마틱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피아노 협주곡 제3번을 연주한다.
관람 희망자는 과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gcart.or.kr)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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