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상인회연합회와 간담회

기사등록 2022/10/18 16:39:26

디지털 매니저 확대, 전통시장 온라인 활성화 등 다양한 건의 수렴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진주시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연구회'는 18일 논개시장 상인회관 3층에서 상인회연합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열린 간담회는 지난 4일 전문가 초청 교육에 이은 연구회의 세 번째 공식 일정으로 현장 의견 청취를 위해 마련돼 2시간가량 진행됐다.

진주시 상권 활성화 연구회 대표 김형석 의원을 비롯한 연구회 소속 의원 9명 등은 상인회연합회 및 관계 기관과 활발하게 의견을 나눴으며, 총 10곳의 상인회 관계자들이 상권에서 발생하는 현실적인 고충을 토로하며 각종 정책 제안으로 상권 활성화에 적극적인 의견을 개진했다.

이날 논의된 내용은 ▲디지털 매니저 사업 확대를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소상공인 지원 ▲전통시장 온라인 사업 활성화 정책 발굴 ▲KTX남부내륙철도 개통에 앞선 원도심 활성화 대책 마련 ▲전통시장 노후 시설물 유지·관리 지원 등이다.

또한 관계기관 및 전문가로 함께 자리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희 센터장, 경상국립대학교 스마트유통물류학과 윤창술 교수, 진주시 도시재생과 정유근 과장 등은 연구회 의원들과 함께 상인회의 질의에 즉시 답변하거나 의견을 보태 간담회 진행에 내실을 더했다.

연구회 대표 김형석 의원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역 경제의 한 축을 책임지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위해 상권 활성화 및 상생을 위한 소통 자리를 지속해서 마련하고 싶다”며 “간담회에서 공유된 의견을 적절히 수렴해 연구회 결과보고서는 물론 시정에까지 꼭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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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2/10/18 16:39:2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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