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나 고메즈·헤일리 비버, 친밀한 포즈로 사진 촬영해
헤일리 비버 "다른 사람 관계 망치는 건 가치관에 어긋나"
![[서울=뉴시스] 불화설에 휩싸였던 헤일리 비버(왼쪽)와 셀레나 고메즈(오른쪽)가 함께 찍은 사진을 통해 소문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했다고 17일(현지시간) CNN에서 보도했다. < 출처 : tyrellhampton 인스타그램 캡처> 2022.10.18.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10/18/NISI20221018_0001109083_web.jpg?rnd=20221018162950)
[서울=뉴시스] 불화설에 휩싸였던 헤일리 비버(왼쪽)와 셀레나 고메즈(오른쪽)가 함께 찍은 사진을 통해 소문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했다고 17일(현지시간) CNN에서 보도했다. < 출처 : tyrellhampton 인스타그램 캡처> 2022.10.18.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현수 인턴 기자 = 끊임없이 경쟁구도에 놓이고 불화설에 휩싸였던 헤일리 비버와 셀레나 고메즈가 함께 찍은 사진을 통해 이런 소문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했다고 17일(현지시간) CNN이 보도했다.
둘은 15일 저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2022 아카데미 뮤지엄 갈라에 참석, 불화설을 단번에 잠재우는 포즈를 함께 취했다.
비버와 고메즈는 미소를 짓고 포옹을 하면서 사진을 찍기도 했다. 둘을 촬영한 사진작가 타이렐 햄튼은 "반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이 사진은 헤일리 비버가 '콜 허 대디' 팟캐스트에 출연하고 바로 며칠 뒤에 촬영된 사진이다. 비버는 팟캐스트에서 현재 남편 저스틴 비버가 고메즈랑 연애 중일 때 그녀와 사귀었다는 수년간 따라다니던 팬들의 추측에 대해 언급했다.
'콜 허 대디' 팟캐스트의 진행자인 알렉스 쿠퍼가 헤일리 비버에게 '가정 파탄자'라는 꼬리표를 갖고 있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그는 고메즈와 비버가 사귀고 있을 때는 만나지 않았다며 본인 성격상 그러지도 못한다고 덧붙였다.
"우리 둘이 만나거나 사귀기 시작했을 때 그는 절대 연애 중이 아니었다"며 "다른 사람의 관계를 망치는 건 내 가치관이랑 맞지 않다. 절대 그러지 못한다"고 전했다.
며칠 후, 고메즈는 틱톡 라이브를 통해 비버의 발언에 반응한 것으로 보였다. 그는 팬들에게 더 친절하게 대해달라고 요청하며 혐오 발언은 하지 말아 달라고 전했다.
고메즈와 저스틴 비버는 2010년부터 2017년까지 공개 연애와 결별을 반복했다. 2018년 저스틴과 헤일리 비버는 약혼을 했고 몇 달 후에 결혼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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