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자금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등 혜택
[광주(경기)=뉴시스]신정훈 기자 = 경기 광주시는 지역 내 강소기업을 육성 하기 위해 '2022년 향토기업 및 유망중소기업' 12곳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인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제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체를 대상으로 매년 향토기업과 유망중소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향토기업은 지역 내에서 20년 이상 운영, 고용창출 및 지역사회 공헌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업체, 유망중소기업은 공장등록 후 2년 이상 운영, 성장 잠재력이 높고 기술력이 우수한 업체를 대상으로 1차 서류평가, 2차 광주시 중소기업지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향토기업은 ㈜한산패널 외 3개 기업, 유망중소기업은 ㈜니코메디칼 외 7개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현판 및 공로패(인증서)를 수여하고 공영주차요금 전액 감면, 육성자금 지원(특례보증, 이차보전 0.5% 추가 감면),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시책 사업 추천 및 가점 등 시에서 지원하는 각종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방세환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유망한 기업체와 지역경제에 기여도 높은 기업을 발굴, 육성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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