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룹' 중전 김혜수, 상상 못한 진실과 마주쳐…계성대군 비밀은?

기사등록 2022/10/16 14: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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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슈룹'. 2022.10.16. (사진 = tvN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슈룹'. 2022.10.16. (사진 = tvN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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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배우 김혜수가 상상도 못 할 진실과 마주한다.

16일 오후 9시10분 방송될 tvN 토일극 '슈룹' 2회에서 붉어진 눈시울로 덜컥 내려앉은 가슴을 부여잡는 중전 화령(김혜수 분)의 모습이 포착된다. 지난 방송에서 화령은 사고뭉치 자식들을 단속하느라 바쁜 와중에 갑작스럽게 병이 생긴 세자(배인혁 분) 때문에 억장이 무너졌다. 아직 세자가 병환으로 쓰러진 사실을 아무도 모르는 상황이라 화령이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주목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화령에게 또 한번의 시련이 찾아온다. 이번에는 넷째 계성대군(유선호 분)이 화령을 깜짝 놀라게 할 예정이다. 계성대군은 늘 사고치는 대군들 사이에서 비교적 말을 잘 듣는 자식으로 화령에게는 그나마 믿는 구석 같은 존재였다. 계성대군은 학문도 곧잘 하기에 종학(왕족 자제들의 교육기관) 생활에도 별다른 문제가 없을 줄 알았지만, 이런 화령의 믿음이 와장창 부서질 조짐이라 충격이 남다를 것으로 예상된다.

공개된 스틸에서 계성대군으로 인해 충격에 빠진 화령의 상황을 볼 수 있다. 아무도 찾지 않는 외딴 공간을 남몰래 향하는 계성대군과 그를 따라나선 듯 허름한 전각에 들어선 화령에게서 각각 다른 긴장감이 느껴진다. 한결 자연스러운 모습의 계성대군에게선 설렘이, 화령에게선 걱정과 불안이 느껴지는 것처럼 보인다.



이어 조심스럽게 안을 살피던 화령은 그곳에서 무언가를 보고, 전각을 벗어나 잔뜩 얼어붙은 표정을 짓고 있다. 뛰는 가슴을 움켜쥔 화령의 눈가에는 어느새 눈물도 고여있다. 이토록 화령을 놀라게 한 장면이란 무엇일지, 계성대군이 무슨 이유로 전각을 찾은 것인지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t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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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룹' 중전 김혜수, 상상 못한 진실과 마주쳐…계성대군 비밀은?

기사등록 2022/10/16 14:23:5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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