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은 금강유역환경포럼이 오는 8일 대전시 서구 노루벌적십자생태원에서 제8회 ‘금강한마당’ 행사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강유역구성원이 함께 모여 금강의 물 환경 보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금강청을 비롯한 금강 유역 내 5개 시·도, 환경 및 민간단체, 전문가 등 400여명이 참석한다.
금강 유역 관계기관과 민간·환경단체를 포함한 유역구성원들 사이의 정책토론회를 통해 금강의 환경 보전 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해왔다.
특히 대전시 서구청 ‘갑천누리길 녹색체험여행’ 행사와 연계 추진해 대전 3대 하천인 갑천과 우수한 생태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노루벌적십자생태원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정종선 금강청장은 “금강한마당은 금강 유역 내 유관기관과 여러 단체, 지역주민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금강의 환경 보전을 위한 유역 구성원들의 참여와 교류의 장이자 구심점으로서 금강한마당에 거는 기대가 크며 아름다운 금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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