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크래프톤, 기대치 밑도는 3분기 실적 나올 것…목표가↓"

기사등록 2022/10/07 08:20:21

최종수정 2022/10/07 08:28:44


[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NH투자증권은 7일 크래프톤에 대해 기대치를 하회하는 3분기 실적이 나올 것으로 추정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9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크래프톤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469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하겠고, 영업이익은 15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1%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인 1682억원을 하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3분기가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오프라인 활동 증가 영향으로 모바일 게임 매출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며 "인도 배틀그라운드(BGMI)의 서비스 중단으로 관련 매출 하락이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안 연구원은 "최근 주식 조정과 금리인상에 따른 무위험이자율 상향 조정으로 크래프톤에 대한 목표주가를 35만원에서 29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면서 "하지만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출시가 12월2일로 다가오고 있어 관련된 긍정적 모멘텀 반영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음달 부산에서 열리는 지스타2022에서 칼리스토 프로토콜을 경험할 수 있는 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최근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 과매도 구간에 진입했다. 내년 주가수익비율(PER) 11.6배 수준으로 게임업체 평균보다 많이 낮은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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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證 "크래프톤, 기대치 밑도는 3분기 실적 나올 것…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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