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고원시장과 마이산 북부 일원서 대면축제로 진행
첫날, 읍·면 농악한마당과 홍삼노래자랑 예선으로 출발
9일, 2022 진안고원 트로트페스티벌로 축제분위기 UP
[진안=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진안군은 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인 '진안홍삼축제'가 오는 7일부터 나흘간 진안고원시장과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열린다고 6일 밝혔다.
대한민국 유일의 홍삼 한방 특구에서 열리는 홍삼축제는 진안의 명품 특산물인 홍삼을 주제로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대면 축제로 꾸려지고, 축제장도 마이산 북부에서 진안고원시장까지 확대된다.
축제는 오는 7일 진안고원시장 일원에서 읍·면 대동농악 한마당과 홍삼노래자랑 예선전으로 시작된다.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는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체험과 공연, 판매 등 다양한 행사로 이어진다.
특히 오는 9일 오후 5시에는 2022 진안고원 트로트페스티벌이 마이산 북부에서 펼쳐진다. 이날 트로트페스티벌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트로트 가수 홍진영을 비롯해 조항조·현숙·김용임·신유·조승구·박상철·금잔디·요요미 등 국내 정상급 트로트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홍삼주제관과 홍삼주 만들기, 홍삼음식 시식 체험 등 청정지역 진안고원에서 자란 최고 품질의 인삼으로 만들어진 명품 홍삼을 축제장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전춘성 군수는 "진안홍삼축제장을 찾는 분들에게 만족도를 높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축제장을 찾아 진안홍삼이 주는 건강과 활력을 느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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