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식 생략 현장 방문…안전 최우선 강조
연 사장은 서면 취임사를 통해 "시민에게는 절대 안전을 바탕으로 최고의 공공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 내부적으로는 공명정대하고 일할 맛 나는 조직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공사가 축적해온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전국 최고의 교통공사로 도약하자"고 독려했다.
첫날 일정으로 노동조합을 찾은 그는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직원들 덕분에 도시철도 안전운행 전통을 이어올 수 있었다”며 “상생의 노사관계를 유지해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연 사장은 대한민국 집중안전점검기간을 맞아 경영진 특별점검을 위해 전동차 유지보수 현장을 살펴본 뒤 차량기지 근무자들을 찾아 격려했다.
앞서 그는 지난 달 29일 대전시의회 인사청문간담회를 거친 뒤 이날 이장우 대전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연 사장은 대전고등학교와 한남대를 졸업했고, MBC충북을 거쳐 TJB대전방송 보도국장을 역임하는 등 30여년간 기자로 활동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