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평점 6.2
손흥민은 5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도이체방크 파크에서 열린 프랑크푸르트(독일)와의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D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풀타임을 뛰었지만 공격포인트 사냥에 실패했다.
토트넘은 0-0으로 비겼다.
손흥민은 지난 1일 아스널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1-3 패)에 이어 2경기 연속 침묵했다.
해리 케인, 히샤를리송과 공격 삼각편대를 이뤄 활발하게 공격에 가담했지만 결실을 맺지 못했다. 이날 세 차례 슈팅은 모두 골문을 외면했다.
유럽축구통계전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2를 부여하며 박한 평가를 내렸다. 토트넘 선발 라인업 선수 중 히샤를리송(6.0)을 제외하곤 가장 낮은 평점이다.
김민재(나폴리)는 같은 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벌어진 아약스(네덜란드)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A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풀타임을 뛰며 나폴리(이탈리아)의 6-1 대승에 일조했다.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내리 6골을 퍼부으며 역전승을 거뒀다. 나폴리는 3연승으로 A조 선두를 굳건히 했다.
김민재는 패스 성공률 82%에 가로채기 4회, 공중볼 경합 3회 등으로 수비에서 기여도가 높았다. 그러나 '후스코어드닷컴'은 김민재에게 나폴리 수비수 중 가장 낮은 평점 7.2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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