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 공기업 합격하자 대기업 퇴사한 남친 왜?…'연참3'

기사등록 2022/10/04 14:10:49

[서울=뉴시스] '연애의 참견3'.2022.10.04. (사진 =KBS Joy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연애의 참견3'.2022.10.04. (사진 =KBS Joy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고민녀의 공시생활을 뒷바라지 해준 남자친구가 고민녀의 공시 합격 이후 다니던 회사에 사표를 낸 이야기가 전해졌다.

4일 오후 8시 50분 방송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144회에서는 공시생 고민녀의 사연이 등장한다.

그는 공시 준비시절 회사원 남자친구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았다. 남자친구는 금전적 지원부터 응원까지 아끼지 않았다. 그런 남자친구를 보며 고민녀는 결혼을 생각한다.

결국 공시생 3년차 꿈에 그리던 합격을 한다. 앞으로 꽃길만 걸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대기업에 다니던 남자친구가 갑자기 퇴사를 한다. 남자친구는 그동안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려왔지만 고민녀를 위해 버텼다고 털어놓는다.

이에 서장훈은 "결혼을 생각하고 있으면 당황할 수 있다. 잘못하면 내가 먹여 살려야 하니까"라며 고민녀의 입장에 공감했다.

주우재는 "당시 만났던 여자친구가 나를 볼 때마다 칭찬 해줬는데 자존감이 높아지더라"며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 연인의 응원이 힘이 됐던 경험을 말했다.

결국 고민녀는 남자친구를 서포트 해주기로 하고, 남자친구는 스타트업 사업을 시작한다. 얼마 되지 않아 남자친구는 사업이 대박 날 것 같다며 기대에 부풀어 오르고, 이런 모습을 본 고민녀는 남자친구를 기쁜 마음으로 기다린다.

하지만 한혜진은 "어떻게 사업을 준비하자마자 잘 되겠냐"며 불안해한다. 불안함은 당사자도 마찬가지. 시간이 지날수록 남자친구는 초조해졌고, 고민녀도 신경이 쓰이기 시작한다.

제작진은 "고민녀가 새로운 일을 시작한 남자친구와 연애 생활을 유지하며 행복한 결말을 맞을 수 있을지 지켜봐달라"고 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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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공기업 합격하자 대기업 퇴사한 남친 왜?…'연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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