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괴산군이 주관하고 (사)중원청소년문화복지센터가 1일 충북 괴산군 괴산읍 괴강국민여가캠핑장에서 마련한 '유기농캠핑 삼시세끼, 캠핑 요리대회'에는 야영장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요리가 선보였다.
괴강국민여가캠핑장을 찾은 캠핑족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23팀이 참가했다.
전국에서 찾아온 가족만큼이나 요리도 다양했다.
영예의 1등은 '괴산의 하모니'란 작품을 출품한 권모씨 가족에게 돌아갔다.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만든 이 요리는 유기농의 취지를 살리고 창의성이 돋보였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2022년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양문효 중원청소년문화복지센터 정책이사는 "야영장 활성화 방안으로 마련한 이번 요리 경연대회를 계기로 재미 있고 건전한 캠핑문화가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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