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29일 경기 파주시 오울렛 OP에서 북한지역을 바라보고 있다. 2022.09.29. [email protected]
아나바다 시장놀이하는 윤석열 대통령
[세종=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세종 도담동 아이누리 어린이집을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아나바다 시장놀이를 하고 있다. 2022.09.27. [email protected]
MBC 항의 방문한 국민의힘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박대출 국민의힘 MBC 편파방송조작 진상규명위원장이 28일 서울 마포구 MBC문화방송 본사를 윤석열 대통령 해외 순방 보도와 관련해 항의 방문하여 기자회견을 가지고 있다. 2022.09.28. [email protected]
해임안 관련 기자들에게 이야기하는 박진 외교부 장관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국회 본회의에서 민주당 의원 전원이 발의한 '박진 외교부장관 해임안'이 통과 된 다음날인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기자실을 찾은 박진 외교부 장관이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2.09.30. [email protected]
한동훈 법무장관, 검수완박법 공개변론 직접 변론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7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리는 '검수완박법'의 위헌여부를 다투는 공개변론의 직접 변론을 위해 심판정으로 들어서고 있다.(공동취재사진) 2022.09.27. [email protected]
대전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화재
[대전=뉴시스] 곽상훈 기자 = 26일 오전 7시 45분께 대전 유성구 용산동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매장 주자창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에 나서고 있다. [email protected]
영장심사 받으러 법정 향하는 돈스파이크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작곡가 겸 프로듀서인 돈스파이크(김민수)가 28일 오전 서울 도봉구 서울북부지방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2022.09.28. [email protected]
침통한 아내 손 잡은 러시아군 징집 남성들
[프루드보이=AP/뉴시스] 29일(현지시간) 러시아 볼고그라드주 프루드보이 기차역에서 군에 징집된 남성들이 아내의 손을 잡고 기차로 이동하고 있다. 2022.09.30.
무섭게 치솟는 원달러환율, 1439.9원에 마감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전 거래일(1421.5원)보다 18.4원 오른 1439.9원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2223.86)보다 54.57포인트(2.45%) 내린 2169.29에 , 코스닥은 전 거래일(698.11)보다 24.24포인트(3.47%) 하락한 673.87에 거래를 종료했다. 28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전광판에 종가가 나타나고 있다. 2022.09.28. [email protected]
'최고의 소믈리에가 되기 위해'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30일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제21회 한국 소믈리에 대회' 결선에 앞서 결선진출자인 김주용(레스토랑주은), 이현재(밍글스), 김민준(정식당), 한희수(롯데백화점) 소믈리에가 와인의 빛깔을 보고 있다. 2022.09.30. [email protected]
제기차기 체험하는 미 항모강습단 승조원들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미국 해군의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CVN-76) 등 항모강습단 승조원들이 25일 오후 부산 금정구 홍법사를 방문, 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하고 있다. 항모강습단은 한국 해군과 다양한 우호 증진행사를 가진 뒤 연합 해상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2022.09.25. [email protected]
마스크 없는 가을날씨 만끽하는 어린이들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지 이틀째인 27일 오후 서울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학생들이 마스크 없는 가을 날씨를 만끽하고 있다. 2022.09.27. [email protected]
태양을 담은 퍼포먼스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서울거리예술축제 개막을 하루 앞둔 29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그룹 '푸하' 단원들이 공중퍼포먼스 '카오스모스'를 선보이고 있다. 2022.09.29. [email protected]
손흥민 '괜찮아 강인아'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대한민국과 카메룬의 경기 종료 후 손흥민이 이강인을 격려하고 있다. 2022.09.27. [email protected]
발왕산 단풍 물들기 시작
[평창=뉴시스] 김경목 기자 = 28일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발왕산(해발 1458m) 정상 지점의 단풍나무에 울긋불긋 오색의 단풍이 곱게 물들어가고 있다. (사진=용평리조트 제공) 2022.09.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활짝 핀 '코스모스'
[안성=뉴시스] 김종택기자 = 청명한 날씨를 보인 27일 오후 경기도 안성팜랜드를 찾은 시민들이 활짝 핀 코스모스를 보며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2022.09.27. [email protected]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이 촬영한 IC 5332 나선 은하
[미국=AP/뉴시스] 27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NASA)가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이 촬영한 IC 5332 나선 은하를 공개했다. 2022.09.29.
"몸이 안 좋아서 하혈이 시작됐다. 몸이 워낙 약해서 그런가보다 생각했는데, 그걸 2년을 (하혈)했다. 주변에서는 과다출혈로 죽지 않은 게 신기하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김주연은 "이때까지만해도 신병인지 모르고 있었다. 마지막에는 반신마비 증상이 오더라. 그래서 대학병원에 갔더니 평생 이렇게 살아야하더라. 그렇게 말씀하셔서 너무 충격을 받아서 눈물 밖에 안 나왔다"며 젊은 나이에 찾아온 불치병에 눈물을 펑펑 쏟았다고 밝혔다.
이어 "제 입으로 '네 아빠 아니면 너 데리고 간다' 이렇게 말을 하는 거다. 저도 모르게. 내가 말이 너무 무서웠다"고 털어놨다.
"처음에는 '너 데리고 간다' 이런 적이 있었다. 그때는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몇 년이 지난 후에 아빠 얘기가 나오게 되니까 그건 안 되겠다 싶었다. '나는 신을 받아야 겠구나' 하고 신내림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김주연은 "신굿하기 전날에 그 말을 했는데, 신굿을 하는 날 어떤 선생님에게 이런 말을 들었다. 무속인 선생님이 '너 오늘 안 왔으면 네 아빠 아니면 너 둘 중 하나 데리고 가려고 했다' 딱 이러시는 거다"고 고백했다.
"가족 중에 무속인이 있냐"는 질문을 받은 김주연은 "없다"고 답했다.
이어 "외할아버지가 37살에 돌아가셨다. 돌아가시기 전에 어떤 스님이 지나가면서 '몸에 북두칠성 모양의 점이 있으니 칠성줄 기도를 해라'고 했다. 명이 짧다며 기도를 많이 하라고 당부했는데, 37살에 돌아가셨다. 그런데 제가 37살에 신을 받았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주연의 자세한 이야기는 4일 오후 11시20분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김주연은 2006년 MBC 1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MBC TV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야'에서 '주연아' 코너로 인기를 얻었다.
남다른 개그감과 미모로 주목받았고, '개그야'의 간판 개그우먼으로 꼽혔다. '코미디에 빠지다' '코미디의 길' 등 다른 MBC TV 코미디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했다.
[서울=뉴시스] MBN 예능물 '속풀이쇼 동치미' 측이 지난 1일 선공개한 영상. (사진=MBN 예능물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2024.05.02. [email protected]
전현무는 "부모님 입장에서는 아들의 선택이 많이 걱정됐을 것 같다"고 추측했다. 이에 박중훈은 "아들 뜻을 물어봤다"고 답했다.
이어 "'가고 싶냐, 안 가고 싶냐. 나는 아무 의견이 없다. 네가 선택해라'고 했다. 대신 가면 좋은 경험을 할테고 한편으로는 위험할 수도 있다. 그것은 너의 선택이다'이라고 말했다"고 털어놨다.
"이건 부모 동의 없으면 못 간다. 자기는 가고 싶다고 했다. 그럼 '조심해서 다녀오라'고 해서 8개월 정도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박중훈은 "학교 졸업하고 군대 다녀와서 지금 프리랜서 컴퓨터 프로그래머 일을 한다. 디지털 유목민이라고, 취직은 인터넷으로 했다. 자기가 번 돈으로 세계여행을 지금 50개국을 다녔다"고 전했다.
아울러 박중훈은 "(아들이) 2년째 여행 다니고 있다. 지금 전화해보니 콜롬비아에 있다고 하더라. 저희 세대만 해도 디지털 노마드(사무실을 벗어나 원격근무를 통해 원하는 장소·시간대에 일하는 사람들)라고 하면 '노는 거 아니야?'라고 할 수 있다. 성실하긴 한데, '너 가는 방향이 맞니?'라고 묻자 방향이 '맞다'고 하더라"고 했다.
전현무는 "박중훈의 딸들도 엄청난 미인이다. 소문이 자자하다"고 밝혔다. 이후 자료화면으로 두 딸의 사진이 공개됐다. 전현무는 "말해 뭐해. 배우 같다"며 감탄했다. 배우 이승연도 "진짜 예쁘다"고 했다.
전현무는 박중훈에게 딸들과의 관계를 물었다. 박중훈은 "딸들하고 잘 지낸다. 둘째 딸은 IT 디자인을 하고 있다. 막내는 대학교를 이번에 졸업한다"고 답했다.
이어 "제가 좋아하는 말 중 하나가 어떤 시인의 얘기다. 나보다 나이 어린 사람이 나의 어제를 사는 사람이 아니라는 거다. 함께 사는데 단지 나이가 어릴 뿐이라고 생각하면 친구가 되는데, '나 때는 어땠다', '아빠가 살아보니 이렇게 살면 안된다'고 하면 안된다"며 부모의 과거와 아이의 현재는 다르다는 것을 강조했다.
전현무는 "그러니까 안 늙는 것 같다"며 박중훈의 동안 비결이 젊은 마인드에 있다고 짚었다.
한편 1986년 영화 '깜보'로 데뷔한 박중훈은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 코미디·액션·멜로를 자유자재로 오가면서 한국영화의 르네상스를 이끈 스타다.
영화 '칠수와 만수'(1988), '투캅스''(1993), '마누라 죽이기'(1994), '할렐루야'(1997), '인정사정 볼 것 없다'(1999), '불후의 명작'(2000), '황산벌'(2003), '라디오 스타'(2006), '해운대'(2009) 등에 출연했다.
박중훈은 1994년 재일교포 3세 아내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2녀를 두고 있다.
[서울=뉴시스] 지난 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물 '아빠하고 나하고'에 박중훈은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TV조선 예능물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2024.05.02.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