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1라운드 4언더파
개막전 공동 4위 안병훈은 공동 88위 그쳐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신인 김성현(24)이 올 시즌 2번째 경기 1라운드에서 선두와 2타 차 공동 10위에 올랐다.
김성현은 30일(한국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시 컨트리클럽 오브 잭슨(파72·7461야드)에서 열린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로 공동 10위를 차지했다.
공동 선두는 6언더파 66타를 친 데이비스 라일리, 윌 고든이다. 김성현과는 2타 차다.
김성현은 이날 버디 6개를 잡아냈지만 보기를 2개 범했다.
김성현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 결과적으로는 잘 마무리한 것 같다"며 "초반 시작이 좋지 않았는데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정신력으로 잘 버텨 결과적으로 잘 마무리 할 수 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앞서 김성현은 이달 중순 열린 시즌 개막전 포티넷 챔피언십에서는 공동 36위에 올랐다.
포티넷 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에 올랐던 안병훈(31)은 이번 1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로 공동 88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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