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광역자치단체 산림관계관과 함께 지역별 대책 논의
이번 회의는 지난 7년(2014~2021년) 동안 감소추세에 있던 소나무재선충병이 증가 추세로 전환됨에 따라 방제사업에 앞서 전국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현황을 분석하고 방제대책을 점검, 방제성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이날 지역별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현황을 공유하고 지자체 및 지방청의 방제 계획과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최근 피해가 증가 추세에 있는 부산과 경기·강원·경북·경남지역의 방제 대책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산림청 임상섭 차장은 "드론 예찰, QR(정보무늬) 시스템 등을 활용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면서 "방제시기를 앞두고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 차단에 주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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