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취임 후 매년 건강 보양식 보내와
KT 구단주인 구현모 KT 대표이사는 27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선수단에 소고기를 쐈다.
KT 관계자는 "구 구단주가 정규시즌 막판 순위권 싸움으로 애쓰는 선수단에 소고기를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구 구단주의 선물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0년 취임한 뒤 선수단을 위해 매년 소고기, 낙지호롱이, 장어덮밥 등 건강 보양식을 보내왔다.
주장 박경수는 "순위 싸움이 치열한 상황에서 선수단이 힘낼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구현모 대표님께 감사하다. 선수들 모두 든든하게 먹고 열심히 뛰겠다. 늘 관심을 가져주신 덕분에 선수들이 힘을 내고 있다. 올해도 똘똘 뭉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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