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보육 교직원 등 관계자 간담회
이날 일정은 앞서 진행된 국무회의에서 저출산 위기와 대응 방안을 논의한 후 아이들의 돌봄 현장을 직접 살펴보자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윤 대통령이 방문한 아이누리 어린이집은 세종시가 설치하고 대덕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국공립 어린이집이다. 현재 약 90명의 영유아가 다니고 있으며 교직원은 18명이다.
윤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지금 여기 있는 소중한 아이들을 한 명 한 명 잘 길러내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저출산 위기 상황에서 정부는 부모급여 도입, 보육교직원 처우 개선과 어린이집 환경 개선을 국정과제로 선정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가정의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어르신은 아이들과 함께 보람된 사회참여 기회를 얻고 아이들은 어르신의 연륜과 지혜를 배우는 일자리 사업모형을 지속 발굴·개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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