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美·佛 민주주의·경제·안보 협력 관계 논의"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렇게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해외 정상의 국빈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외 정상의 방문은 외빈의 격(格)에 따라 ▲국빈방문(State Visit) ▲공식방문(Official Visit) ▲실무방문(Working Visit) ▲사적방문(Private Visit) 등 크게 4가지 형태로 나뉜다.
바이든 행정부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의전상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동반되는 국빈방문 접수를 자제해 왔다.
장-피에르 대변인은 "두 정상은 우리의 공유된 민주주의 가치, 경제적 유대 그리고 국방과 안보 협력에 바탕을 둔 미국과 우리의 가장 오래된 동맹국인 프랑스 사이의 깊고 지속적인 관계를 강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크롱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 2018년 당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초청으로 미국을 국빈방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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