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등 총 12만명 무료 접종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중랑구가 올해 독감 예방접종 대상자를 모든 장애인으로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중랑구는 지난 21일 만 13세 이하 어린이를 시작으로 임신부와 어르신, 취약계층 등 총 12만명 대상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진행 중이다.
무료 접종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만 13세 어린이와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의료급여수급자 등 주민 12만3325명이다. 올해부터는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했던 무료 접종의 범위를 자체적으로 모든 장애인까지 확대했다.
무료접종에는 지역 내 184개 의료기관이 참여한다. 구는 이번 접종으로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의 동시 유행을 막고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와 어르신, 취약계층의 건강을 지킨다는 계획이다.
1회 접종 대상 아동과 임신부는 다음달 5일부터 예방접종을 실시할 수 있고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혼잡을 막기 위해 연령구간을 세 구간으로 나눠 운영한다. 만 75세 이상 어르신은 다음달 12일부터, 만 70세~만 74세는 17일부터, 만 65세~만 69세는 20일부터 접종을 진행한다.
장애인과 의료급여수급자 등 취약계층 접종시기는 다음달 12일부터 12월16일까지다. 취약계층의 경우 지역 내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만 접종할 수 있다. 해당 기관은 중랑구청 또는 중랑구보건소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예방접종 시 신분증과 대상자별 확인서류(예방접종수첩, 산모수첩, 장애인증명서, 의료급여수급자증명서 등)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을 통해 코로나19와 혼동되는 증상을 줄이고 합병증과 기저질환 악화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을 것”이라며 “모두가 안전한 접종을 위해 연령대별 접종 일정을 지키며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중랑구는 지난 21일 만 13세 이하 어린이를 시작으로 임신부와 어르신, 취약계층 등 총 12만명 대상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진행 중이다.
무료 접종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만 13세 어린이와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의료급여수급자 등 주민 12만3325명이다. 올해부터는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했던 무료 접종의 범위를 자체적으로 모든 장애인까지 확대했다.
무료접종에는 지역 내 184개 의료기관이 참여한다. 구는 이번 접종으로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의 동시 유행을 막고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와 어르신, 취약계층의 건강을 지킨다는 계획이다.
1회 접종 대상 아동과 임신부는 다음달 5일부터 예방접종을 실시할 수 있고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혼잡을 막기 위해 연령구간을 세 구간으로 나눠 운영한다. 만 75세 이상 어르신은 다음달 12일부터, 만 70세~만 74세는 17일부터, 만 65세~만 69세는 20일부터 접종을 진행한다.
장애인과 의료급여수급자 등 취약계층 접종시기는 다음달 12일부터 12월16일까지다. 취약계층의 경우 지역 내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만 접종할 수 있다. 해당 기관은 중랑구청 또는 중랑구보건소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예방접종 시 신분증과 대상자별 확인서류(예방접종수첩, 산모수첩, 장애인증명서, 의료급여수급자증명서 등)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을 통해 코로나19와 혼동되는 증상을 줄이고 합병증과 기저질환 악화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을 것”이라며 “모두가 안전한 접종을 위해 연령대별 접종 일정을 지키며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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