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미술·사진·연극·문학…'보령 예술제’ 22일 개막

기사등록 2022/09/21 08:58:54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지역문화예술 축제 한마당 ‘제25회 보령예술제’가 22일부터 25일까지 4일 간 보령문화의전당 일원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보령지회가 주최하고 보령예술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보령시가 후원하는 예술제로 미술, 사진, 연극, 문학 등 다양한 장르에서 지역 모든 예술단체가 참여한다.

예술제 기간 중 보령문화의전당 상설전시실에서 제31회 한국미술협회 보령지부 회원전이 열리고 기획전시실에서는 제31회 한국사진작가협회 보령지부 회원전이, 야외전시장에서는 제17회 감성시화전 및 제11회 풍경사진전이 마련된다.

또 보령문화의전당 야외부스에서는 보령지역 예술가, 공예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민들과 소통하는 힐링마켓 ‘2022 보령 아트 프리마켓’을 운영, 가죽소품과 악세사리, 프랑스 자수 등 다양한 수공예품을 만나볼 수 있다.

첫날인 22일 보령문화의전당 특설무대에서 오후 7시부터 제25회 보령예술제 개막식에 이어 유명 국악인 남상일, 박애리 등의 축하공연으로 예술제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오후 3시부터 보령예총특별회원단체 공연이 펼쳐지고 오후 7시부터는 제17회 음악협회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한기정 한국예총 보령지회장은 “시민과 예술가들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난 1년간 착실히 준비해온 만큼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효열 부시장은 “이번 예술제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을 제공하고 예술과 소통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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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미술·사진·연극·문학…'보령 예술제’ 22일 개막

기사등록 2022/09/21 08:58:5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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