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22~25일 도쿄 '투어리즘 EXPO 재팬 2022' 참가
日관광객 6월 5855명→7월 1만1789명…8월 2배 증가 예상

2019년 일본에서 열린 '투어리즘 EXPO 재팬' 한국관'.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지난 6월 관광비자 재개와 8월 한시적 일본인 무비자 입국 허용 등으로 한국을 찾는 일본인 관광객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20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7월 한국을 찾은 일본인 관광객은 1만1789명으로 6월(5855명)에 비해 2배 가까이 증가했다. 8월에는 다시 전월 대비 2배 이상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는 오는 10월에는 부산 원아시아 페스티벌 등 대형 한류 이벤트가 잇달아 개최되는 만큼 일본인들의 방한열기가 더욱 고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22~26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일본 최대여행박람회 '투어리즘 EXPO 재팬 2022'에 참가, 일본 내 한국관광 부활을 노릴 방침이다.
공사는 해외 70여개 국가·지역이 참가하는 이번 박람회에서 '설레는 한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광역시도와 유관기관, 여행업계 등 15개 기관과 함께 30개 부스로 한국관을 구성한다. 지역·기관별 테마 홍보전, 한국문화 체험프로그램, 다양한 무대 이벤트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24일에는 온라인으로 진행됐던 한국여행퀴즈 '한국여행검정' 오프라인 특별편이 진행된다. 25일에는 한일 양국에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배우 이가은과 함께하는 한국여행 토크쇼를 통해 부산 등 지방 관광의 새로운 매력을 생생하게 전한다.
이외에도 지역별 퀴즈·문화체험 코너, 항공사 이벤트 등이 개최된다. '바에(映え·SNS에 올릴 사진을 찍기 좋다는 뜻의 일본 유행어)'를 겨냥해 주문진의 BTS 버스정류장을 실물크기로 재현한 포토존과 K-드라마를 테마로 한 대형 포토월도 설치한다.
정진수 한국관광공사 도쿄지사장은 "지난 2년간 일본에 한류의 열기가 전에 없이 뜨거운 가운데, 8~10월 한시적 무비자 입국 허용 등 방한관광 시장이 드디어 기지개를 켜고 있다"며 "한국관 운영을 통해 지난 2년간 새로워진 한국의 한류관광지, 다채로워진 전통시장 등 관광콘텐츠를 소개하며, 지자체와 관광업계가 함께 총력을 다해 한국 관광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20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7월 한국을 찾은 일본인 관광객은 1만1789명으로 6월(5855명)에 비해 2배 가까이 증가했다. 8월에는 다시 전월 대비 2배 이상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는 오는 10월에는 부산 원아시아 페스티벌 등 대형 한류 이벤트가 잇달아 개최되는 만큼 일본인들의 방한열기가 더욱 고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22~26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일본 최대여행박람회 '투어리즘 EXPO 재팬 2022'에 참가, 일본 내 한국관광 부활을 노릴 방침이다.
공사는 해외 70여개 국가·지역이 참가하는 이번 박람회에서 '설레는 한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광역시도와 유관기관, 여행업계 등 15개 기관과 함께 30개 부스로 한국관을 구성한다. 지역·기관별 테마 홍보전, 한국문화 체험프로그램, 다양한 무대 이벤트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24일에는 온라인으로 진행됐던 한국여행퀴즈 '한국여행검정' 오프라인 특별편이 진행된다. 25일에는 한일 양국에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배우 이가은과 함께하는 한국여행 토크쇼를 통해 부산 등 지방 관광의 새로운 매력을 생생하게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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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지역별 퀴즈·문화체험 코너, 항공사 이벤트 등이 개최된다. '바에(映え·SNS에 올릴 사진을 찍기 좋다는 뜻의 일본 유행어)'를 겨냥해 주문진의 BTS 버스정류장을 실물크기로 재현한 포토존과 K-드라마를 테마로 한 대형 포토월도 설치한다.
정진수 한국관광공사 도쿄지사장은 "지난 2년간 일본에 한류의 열기가 전에 없이 뜨거운 가운데, 8~10월 한시적 무비자 입국 허용 등 방한관광 시장이 드디어 기지개를 켜고 있다"며 "한국관 운영을 통해 지난 2년간 새로워진 한국의 한류관광지, 다채로워진 전통시장 등 관광콘텐츠를 소개하며, 지자체와 관광업계가 함께 총력을 다해 한국 관광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