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장례식 참석을 위해 17일(현지시간) 부인 질 여사와 함께 런던에 도착했다.
이날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 부부는 이날 대통령 전용기를 탑승하고 워싱턴에서 출발해 오후 10시 직전 스탠스테드 공항에 도착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18일 찰스 3세가 개최하는 리셉션 행사에 참석하기 전 여왕 관에 참배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당초 장례식 전 리즈 트러스 영국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었지만 연기됐다.
여왕의 장례식은 19일 오전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국장으로 엄수된다. 윤석열 대통령, 바이든 대통령 등 전 세계 국가 정상 및 고위 인사가 약 5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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