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연구팀, 골다공증 예방치료 핵심분자 세계 최초 규명

기사등록 2022/09/14 16:59:13

최종수정 2022/09/15 15:08:51

(왼쪽부터)홍진태 교수, 윤형문 교수, 박경란 선임연구원. *재판매 및 DB 금지
(왼쪽부터)홍진태 교수, 윤형문 교수, 박경란 선임연구원.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대학교는 약학대학 기초의과학연구센터(MRC) 연구팀이 당단백질의 일종인 'Chitinase-3-like-protein-1(CHI3L1)'이 골다공증 예방 치료에 핵심적 분자임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고 14일 밝혔다.

연구팀은 홍진태 약학대학 기초의과학연구센터장과 윤형문 경희대 치과대학 교수가 교신저자를, 박경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광주센터 선임연구원이 주저자를 맡아 'CHI3L1 is a therapeutic target in bone metabolism and a potential clinical marker in patients with osteoporosis'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골다공증에서 가장 상관성이 높은 인자로서 CHI3L1을 찾아내고, 뼈 형성 단백질(BMP2)의 활성화가 골다공증 발병 및 진행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이번 논문은 결과는 의과학연구 분야 최상위 전문학술지인 Pharmacological Research(Impact Factor 10.33)의 2022년 10월호에 게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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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연구팀, 골다공증 예방치료 핵심분자 세계 최초 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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