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그룹 god 멤버 겸 가수 김태우가 god 팬클럽 출신 후배 가수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13일 오후 9시 SBS FiL, 오후 10시 SBS M에서 방송하는 '외식하는 날 버스킹' 7회에서는 김태우가 경기도 수원의 한 맛집에서 버스킹을 펼친다.
이날 MC 김준현은 김태우에게 "god 팬클럽 이름이 '팬 지오디(fan god)'였다. 팬 지오디였다고 밝힌 연예인들이 다수 있는데, 기분이 좋겠다. 누가 있냐"고 묻는다.
김태우는 "(팬 중에) 아이유가 있다. 아이유가 제 팬이었다고 해서 과거에 데이트 하는 예능 프로그램도 촬영한 적 있다"고 말한다. 김준현은 "아이유도 독특하다"며 너스레를 떤다.
이어 김태우는 "소녀시대 태연 씨도 있고, BTS 제이홉 씨는 자신의 누나가 팬이었는데, 같이 팬이 됐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이를 듣던 김준현, 이명훈은 "멋있다. 팬 중에 대스타가 있다"며 감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