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수협, 100주년 발자취 담은 '진해수협 100년사' 발간

기사등록 2022/09/12 08:24:02

진해수협 100년사 책자 *재판매 및 DB 금지
진해수협 100년사 책자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 진해수협(조합장 노동진)은 지난 100년간의 발자취를 담은 ‘진해수협 100년사’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300페이지 분량의 ‘진해수협 100년사’는 1922년부터 현재까지 도전과 성장의 역사를 조망하고, 바다와 함께할 나눔의 100년 비전을 제시했다.

진해수협은 1922년 설립돼 창원시를 대표하는 향토기업으로 자리하며, 우리나라의 수산업 경쟁력을 드높이는데 앞장서 왔다.

특히 진해지역 어업인들의 대변인으로서 권익보호와 소득증대에 앞장서 왔으며, 그분들의 삶과 애환 역시 조합의 역사에 고스란히 남아있다.

노동진 진해수협조합장 *재판매 및 DB 금지
노동진 진해수협조합장 *재판매 및 DB 금지
주요 내용으로는 ▲천혜의 어장, 진해의 수산업 약사 ▲수산업 정책과 항만 ▲진해수협의 효시, 진해어업조합 ▲수협법 제저오가 진해수협의 탄생 ▲진해수협 도전과 성장의 발자취 ▲바다와 함께할 나눔의 100년 ▲경제사업 등 사업 부문별현황등을 수록했다.

노동진 조합장은 “진해수협 창립 100주년은 자축(自祝)의 의미도 크지만, 그동안 진해수협의 여정을 돌아보고 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는 새로운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이제 당당히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최고의 수협에 미래 100년의 명운(命運)을 걸어야 한다. 이번에 발간된 100년사가 진해수협의 과거 발자취를 되새겨 앞으로 새로운 여정의 길잡이가 되어주는 귀중한 항해일지가 되기를 기대하며, 어업인과 함께한 진해수협 100년, 함께 나눌 희망찬 100년을 준비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3일,24일 경남도와 창원시가 후원하는 '진해수협100주년 기념 진해만 싱싱 수산물 축제'가 진해수협 일원에서 열린다. 23일 오후6시부터 진해공설운동장에서 진행되는 MBC가요베스트에는 조항조,김용임,진해성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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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수협, 100주년 발자취 담은 '진해수협 100년사' 발간

기사등록 2022/09/12 08:24:0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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