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시 신속한 급수 공급, 주민 불편 최소화
[거창=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거창군 수도사업소는 추석 연휴기간(9일∼12일)을 대비해 군민들에게 안전한 상수도 공급을 위해 비상급수차량을 운행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비상급수차량을 운행해 마을상수도 수원 부족과 시설물 고장으로 단수 발생과 같은 유사시에 군민들에게 원활하고 신속하게 급수를 공급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깨끗하고 안전한 식수공급 위해 사전에 비상급수차량 수질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 연휴에 예기치 못한 수돗물 단수를 대비해 신속하고 안전한 비상급수를 제공하도록 하겠다”며 “상수도 시설물 점검과 정비를 실시해 수도 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추석 연휴기간에는 공무원, 상수도 대행·협력업체와 비상연락망을 편성해 상수관로 사고 대비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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