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7일 오후 7시 30분을 기해 문무대왕면 권이저수지 하류 지역에 긴급대피령을 발령했다.
시는 저수지 제방 붕괴에 대비해 권이리, 와읍리, 용동2리 200여 가구 주민들에게 고지대 또는 면사무소, 복지회관으로 즉시 대피할 것을 권고했다.
이 일대는 태풍 '힌남노'로 인해 현재 전기, 통신이 두절됐고 도로가 끊겨 차량이 이동할 수 없어 도보를 이용해야 하는 실정이다.
권이저수지는 상류에서 계속 물이 유입되고 있으며, 방수로 전체가 산사태로 인해 유실돼 제방 일부에서 물이 새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시는 저수지 제방 붕괴에 대비해 권이리, 와읍리, 용동2리 200여 가구 주민들에게 고지대 또는 면사무소, 복지회관으로 즉시 대피할 것을 권고했다.
이 일대는 태풍 '힌남노'로 인해 현재 전기, 통신이 두절됐고 도로가 끊겨 차량이 이동할 수 없어 도보를 이용해야 하는 실정이다.
권이저수지는 상류에서 계속 물이 유입되고 있으며, 방수로 전체가 산사태로 인해 유실돼 제방 일부에서 물이 새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