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대구경북본부 '힌남노 복구' 24시간 비상체계 운영

기사등록 2022/09/07 09:25:18

[대구=뉴시스]김정화 기자 = KT대구경북광역본부는 태풍 힌남노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24시간 비상체계를 운영한다. (사진 = KT대구경북광역본부 제공) 2022.09.07.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김정화 기자 = KT대구경북광역본부는 태풍 힌남노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24시간 비상체계를 운영한다. (사진 = KT대구경북광역본부 제공) 2022.09.07.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KT대구경북광역본부는 태풍 '힌남노'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24시간 비상체계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태풍 '힌남노'로 인한 피해가 발생한 경북 포항과 경주 지역에는 긴급 통신 복구와 함께 구호물품 기증, 무료 급식 차량 운영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친다.

KT는 경북 피해지역에 이동 기지국 1대, 발전차 4대, 휴대용 발전기 15대, 축전지 4조를 투입했다. 통신시설 긴급 복구를 위해 600여명의 네트워크 직원이 비상 근무 중이며 통신 피해 상황을 파악하기 위한 특별 상황실도 오는 13일까지 운영한다.

이재민 170여명이 모인 포항시 대송면 다목적복지회관에는 무료 와이파이를 구축하고 스마트폰 충전서비스를 제공한다. 포항시 남구 전역의 이재민들을 위한 즉석밥, 컵라면, 생수 등 1500개의 구호물품도 지원한다.

이재민 100여명과 자원 봉사자를 위해 7일부터 8일까지 경주 내남면 이조리 전포회관에 무료 급식을 위한 KT그룹사 BC카드의 '빨간 밥차'를 운영한다.

KT 관계자는 "재난대책본부와 협업해 피해를 입은 포항, 경주지역에 빠른 통신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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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대구경북본부 '힌남노 복구' 24시간 비상체계 운영

기사등록 2022/09/07 09:25:1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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