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시스]김난영 특파원 = 미국이 오는 7일(현지시간) 자국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스템 미니트맨-3 시험 발사를 실시한다.
패트릭 라이더 국방부 대변인은 6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공군 지구권타격사령부가 7일 오전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무기를 장착하지 않은 미니트맨-3 ICBM을 시험 발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니트맨-3은 미국 공군이 운용하는 ICBM 시스템이다. 미국군 당국은 이른바 '글로리 트립(Glory Trip)'이라는 이름으로 한 해에 몇 차례 신뢰성 평가 차원에서 미니트맨-3 시험발사를 진행한다.
라이더 대변인은 "이번 발사는 오래전 계획된 정기적인 실험"이라며 "시스템의 효율성과 대비 태세를 검증하고 입증할 것"이라고 했다. 또 표준 절차에 따라 러시아에 발사 전 통보를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라이더 대변인은 "ICBM 시험 발사 프로그램은 미국 핵 전력의 대비 태세를 입증하고 핵 억지력의 안보·효율성에 신뢰를 주기 위함"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내일 발사는 오래전부터 예정됐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앞서 미국은 지난 8월16일에도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재진입체를 장착한 미니트맨-3 ICBM을 시험 발사한 바 있다. 당시는 같은 달 2일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대만 방문 이후 중국과의 긴장이 커진 시기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패트릭 라이더 국방부 대변인은 6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공군 지구권타격사령부가 7일 오전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무기를 장착하지 않은 미니트맨-3 ICBM을 시험 발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니트맨-3은 미국 공군이 운용하는 ICBM 시스템이다. 미국군 당국은 이른바 '글로리 트립(Glory Trip)'이라는 이름으로 한 해에 몇 차례 신뢰성 평가 차원에서 미니트맨-3 시험발사를 진행한다.
라이더 대변인은 "이번 발사는 오래전 계획된 정기적인 실험"이라며 "시스템의 효율성과 대비 태세를 검증하고 입증할 것"이라고 했다. 또 표준 절차에 따라 러시아에 발사 전 통보를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라이더 대변인은 "ICBM 시험 발사 프로그램은 미국 핵 전력의 대비 태세를 입증하고 핵 억지력의 안보·효율성에 신뢰를 주기 위함"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내일 발사는 오래전부터 예정됐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앞서 미국은 지난 8월16일에도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재진입체를 장착한 미니트맨-3 ICBM을 시험 발사한 바 있다. 당시는 같은 달 2일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대만 방문 이후 중국과의 긴장이 커진 시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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