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시는 배다리근린공원에서 수질개선을 위한 EM 흙공던지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EM 흙공’은 황토와 천연 발효액을 섞어 공으로 만들고 발효시킨 친환경 수질개선 제품이다.
오염이 심한 호소에 던지면 다양한 균들의 상호작용으로 강력한 항산화 물질이 저수지 등 수질정화와 악취제거 등 다양한 효능을 발휘한다.
배다리근린공원은 최근 장마기간 비점오염 유입으로 수질이 악화된 상태로 시는 저수지 수질 보전과 친환경생활 실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시, ‘2022 대한민국 국토대전’ 경관행정 협업부문 수상
경기 평택시는 ‘2022 대한민국 국토대전 경관행정 부문’ 시상식에서 건축공간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국토대전은 경관행정부문을 비롯해 총 9개 부문으로 83개 작품이 제출돼 지난 7월부터 서류심사와 국민참여심사,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22개 작품이 선정됐다.
시는 경관행정 협업부문에서 경관행정 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고자 한 노력과 진행방식이 돋보이는 사례로 평가받아 수상했다.
시는 최근 인구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무분별한 개발로 도시경관이 훼손될 우려가 있는만큼 체계적이고 전문성을 갖춘 경관행정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국토교통부, 국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 공동 주최하는 우리나라 국토⋅도시⋅경관 분야의 공모전이다. 국토·도시공간에서 경관디자인 향상을 이룬 창의적 사례를 평가해 시상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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