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가평군은 9월 18일부터 10월 16일까지 자라섬 남도 꽃정원 개방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2019년부터 매년 자라섬 남도에 약 11만㎡ 규모의 꽃 정원을 조성해 유료 개방하고 있으며, 지난 봄꽃정원에는 6만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바 있다.
이번 가을 꽃정원에는 구절초와 백일홍을 중심으로 가우라, 핑크뮬리, 하늘바라기, 코레우스. 베버나 등이 식재된다.
꽃정원 입장 가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오후 9시 전에는 모두 퇴장해야 한다.
유료 정원인 만큼 5000원의 입장료가 있으나, 가평지역에서 사용 가능한 동일 금액의 가평사랑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가평군민과 미취학아동은 입장료가 면제된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전보다 더 많은 공연과 전시는 물론, 관광객 편의를 위해 남이섬 관광과 연계되는 패키지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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