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식] 강주해바라기 축제 개막…20만 송이 '활짝' 등

기사등록 2022/08/27 09:20:33

제10회 강주해바라기 축제 개막  *재판매 및 DB 금지
제10회 강주해바라기 축제 개막  *재판매 및 DB 금지
[함안=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 함안군은 함안 법수면 강주마을 일원에서 제10회 강주해바라기축제가 개막했다고 27일 밝혔다.

개막식에는 조근제 군수, 곽세훈 의장, 조영제·조인제 도의원 등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했으며, 축제는 오는 9월 13일까지 열린다.

강주해바라기축제위원회(위원장 조철래)가 주관한 이번 축제에는 식재면적 1개 단지, 총 2만㎡ 규모 내 20만 송이의 해바라기 꽃을 선보이며 축제기간 동안 ▲천연염색 체험 및 판매 ▲승마체험 ▲함안군 굿즈 만들기 ▲지역 농·특산물 판매 ▲품바공연 등이 마련됐다.

축제 관람시간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입장은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입장료는 2000원으로, 마을 주민들의 소득창출과 더 나은 축제를 위해 쓰이며 법수면민 및 장애인과 미취학 아동은 무료다.

한편, 강주해바라기 축제는 쇠락해가는 작은 농촌마을을 살리기 위해 마을 주민들이 힘을 모아 2013년부터 개최했으며 그 결과 ‘제1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 경관·환경 분야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성공한 주민자치형 마을 축제의 모범사례가 됐다.  

◇추석 대비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

함안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요급증이 예상되는 제수용·선물용 및 소비증가가 예상되는 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벌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2주간 유통업체, 전통시장, 음식점 등 소비자 다수 이용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대상은 제수용인 명태·홍어·조기, 선물용인 갈치·전복·참다랑어, 소비증가가 예상되는 활가리비·활낙지·활꽃게 등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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