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 스마트팜학과 ‘그린&애그리테크 아시아’ 전시회 참가

기사등록 2022/08/25 12:18:14

전시장 안에 설치된 남서울대 스마트팜학과 부스. 2022.08.25.(사진=남서울대학교) *재판매 및 DB 금지
전시장 안에 설치된 남서울대 스마트팜학과 부스. 2022.08.25.(사진=남서울대학교)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송승화 기자 = 남서울대학교 스마트팜학과가 광주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GREEN & AGRITECH ASIA 2022’ 전시회에 참가한다.
 
25일 대학에 따르면 전시회는 이날부터 27일까지 진행되며, 농촌진흥청, 한국스마트팜연구개발사업단, KOTRA 등 기관이 공동 주관한다.

전시회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차세대 융복합기술로 지속가능한 농업의 미래상을 제시하는 스마트 농업기술에 관한 전문 기술이 총집결 전시되는 매우 의미 있는 행사다.

전시회는 100여개 기업 및 기관, 500개 부스 규모로 운영되며 바이어와의 1대 1 미팅, 무역투자진흥 전문기관 KOTRA와 공동주관 전략적 제휴 등 전세계 129개 KOTRA 무역관을 통한 바이어 유치를 통한 수출 구매상담회가 실시된다.

남서울대는 이번 전시회에 올해부터 신입생을 모집하는 ‘스마트팜학과’ 홍보를 위해 업무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조인트리, 지열에너지 전문기업 지엔지테크놀러지, 로봇 회사인 로보게이트, 소형 전기자동차 전문기업인 드라이브텍 등 4개사와 함께 참가했다.

또한 전시회에 참가한 ICT, 로봇, 에너지, 전기자동차 관련 전문 기업의 기술을 실습 교육에 활용하고, 향후 스마트팜 첨단 기술과 융합한 실습 농장을 구축해 스마트팜 교육에 접목함으로써 실무형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향후 농촌진흥청, 전라남도농업기술원, 한국농어촌공사 등 스마트팜 전문기관 및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스마트팜학과 학생의 교육과 취업을 위하여 협력한다.

남서울대는 국내 농업계 고령화 가속화으로 친환경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생산, 공급하기 위해 첨단 기술과 융합적 사고를 갖춘 스마트팜 전문 인재 양성의 중요성이 부상하는 가운데 ‘스마트팜학과’를 신설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으로 글로벌 국제 곡물가 변동, 자국 우선의 식량 정책 등 국제적인 흐름을 보았을 때 청년 스마트팜 경영인을 전략적으로 육성, 국가 차원의 안정적 식량 공급을 통한 먹거리 시장의 안정화를 꾀할 필요가 있다.

윤승용 총장은 “스마트팜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R&D를 통한 IT, BT 기술 산업화와 외국의 유수 대학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학교농장을 운영해 학생에게 취업과 창업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서울대 스마트팜학과는 오는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수시모집 원서 접수를 하며, 총 30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상세한 세부전형은 남서울대 입학홈페이지(www.namseoul.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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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대 스마트팜학과 ‘그린&애그리테크 아시아’ 전시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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