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청소년은 삼문동 청소년 지도위원이 지킨다"

기사등록 2022/08/19 14:29:09

민·관 합동 유해업소 밀집지역 지도·단속과 개선 캠페인 열어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 삼문동 행정복지센터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청소년들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건전한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민관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합동점검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8일 저녁 시간대 삼문동 청소년 지도위원과 행정복지센터 공무원, 역전파출소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학교 주변 우범지역과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식당, 편의점 등 상가 밀집지역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업소 내 소년 보호법 위반행위 안내와 함께 술·담배 판매 시 신분증 확인의 생활화, 청소년 고용 시 알아야 할 사항이 담긴 홍보물을 배포하며, ‘청소년 주류·담배판매금지’ 스티커가 부착돼 있는지를 확인했다.


또 청소년 유해환경에서 보호하기 위해 업소 내부에는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 금지’ 스티커를 부착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박문호 청소년지도위원장은 "청소년 유해환경으로부터 안전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고 청소년들의 노동 인권을 향상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민병술 동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일어날 수 있는 청소년들의 비행·음주 등 청소년 일탈행위를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청소년들이 올바른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청소년지도위원과 함께 꾸준히 캠페인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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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2/08/19 14:29:0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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