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지역 주민 건강수준과 상태 파악을 위한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오는 10월31일까지 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4조(지역사회 건강실태조사)에 따라 지역별 평균 표본을 추출해 매년 조사하고 있다.
지역 내 조사 대상은 무작위 표본 추출방식으로 선정된 표본가구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885명이다.
조사 내용은 가구조사, 흡연, 음주, 정신건강, 이환(고혈압, 당뇨 등), 코로나19 확진 여부 및 후유증으로 인한 일상생활 지장 여부 등이다. 총 19개 138개 항목(코로나19 관련 13개 항목 포함)을 대면 방식으로 조사한다.
수집된 자료는 지역 보건의료 정책 수립과 지역보건사업 성과 평가 등에 활용된다.
군 관계자는 "통계법에 의해 비밀이 보장되므로 조사원이 방문했을 때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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