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전기차 3종은 2020년 국내에서 출시된 차량으로 이번 연식변경을 통해 실온 주행거리를 최대 약 15%까지 늘렸다.
푸조 e-208은 복합 기준으로 기존 244㎞였던 주행거리를 280㎞까지 14.8% 확대했고 푸조 e-2008 SUV와 DS 3 크로스백 E-텐스의 주행거리는 260㎞로 기존 대비 9.7% 늘었다.
파워트레인은 100㎾ 전기모터로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26.5㎏·m의 성능을 내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e-208은 8.1초, e-2008 SUV는 9.0초, DS 3 크로스백 E-텐스는 8.7초 만에 도달한다.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코리아 사장은 "푸조와 DS의 순수 전기차가 연식변경을 통해 주행거리를 확장함으로써 더욱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도심형 전기차로 거듭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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