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김훈 신작 장편소설 '하얼빈'이 2주 연속 베스트셀러 종합 1위를 차지했다.
교보문고 8월 2주차 베스트셀러에 따르면 김훈의 ‘하얼빈’이 지난주에 이어 남성 독자들의 관심을 받으며, 한국소설의 인기를 이어갔다.
교보문고는 "광복절과 문재인 전 대통령의 추천 등 이 책에 대한 궁금증을 높여 지난주 대비 판매가 78.7% 신장했다"고 밝혔다.
또 김호연의 '불편한 편의점 2'가 출간과 함께 종합 2위에 올랐다. 전작 '불편한 편의점'은 출간 후 서서히 달궈졌다가 단숨에 뜨거운 사랑을 받아 올해 상반기 종합 1위에 오르고, 현재까지도 종합 10위권을 지키고 있다.
8월 2주차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순위
2. 불편한 편의점2 (김호연/나무옆의자)
3. 흔한남매 11 (흔한남매/미래엔아이세움)
4. 역행자 (자청/웅진지식하우스)
5. 파친코 1 (이민진/인플루엔셜)
6. 불편한 편의점 (김호연/나무옆의자)
7. 헤어질 결심 각본 (정서경/을유문화사)
8. 계속 가보겠습니다 (임은정/메디치미디어)
9.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 (무라세 다케시/모모)
10. 기분을 관리하면 인생이 관리된다 (김다슬/클라우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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