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100여명 휴일 반납하고 농심 위로
도에 따르면 도 농림축산국 직원 108명은 최근 집중호우로 농작물 피해가 극심하게 발생한 부여와 청양 등에서 구슬땀을 흘리면서 농심을 위로했다.
이 지역은 피해는 지난 14일 밤사이 내린 폭우로 부여군 일원 176㏊에서 시설하우스가 물에 잠기는 등 심각한 수해가 발생됐다. 따라서 피해농작물 제거, 파손시설 철거 등의 피해 복구작업이 절실했다.
도 농림축산국 소속 직원들은 물에 잠겨 상품 가치를 상실한 부여군 특산물 수박과 멜론 등 피해농작물을 제거하고 새로운 작물을 파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했다. 이어 농가 주변 토사와 시설하우스 및 퇴수로 정비 등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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