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변이에 대한 추가 보호 제공하면서 기존 백신의 이점도 유지
라우터바흐 장관은 EMA가 9월1일 회의를 열어 코로나19의 원래 바이러스 및 BA.1으로 불리는 이른바 오미크론 변이에 보호를 제공하는 백신 사용을 검토할 것이며, 9월27일에는 최근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재급증의 원인이 되고 있는 BA.5 변이에도 효과를 보이는 혼합 백신 사용을 검토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라우터바흐는 독일은 이미 충분한 양의 두 가지 혼합 백신을 생산했으며, 승인만 되면 바로 그 이튿날부터 출시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 식품의약국(FDA)은 "2가"(bivalent) 또는 "다가"(multivalent) 백신으로 알려진 혼합 백신을 추가 접종받을 경우 새로운 변이에 추가적인 보호를 제공하면서 이전 백신의 입증된 이점도 유지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접근법은 유행하는 변종에 따라 매년 조정되며 4가지 인플루엔자 변종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독감 예방주사에 사용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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