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예방, 사회적약자보호, 교통안전 등 자치경찰 사무를 총괄·수행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도는 12일 자치경찰위원회 정책과장으로 임종명 총경(54)을 정식 임용 발령했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이날 위원회에 신규 파견된 임종명 총경에 대해 직접 임명장을 수여하고 자치경찰제 안착 기여를 당부했다.
임 총경은 전북경찰청 정보화장비과장, 김제경찰서장, 군산경찰서장을 거쳤으며, 이번 임용으로 향후 1년간 범죄예방, 사회적약자보호, 교통안전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자치경찰 사무를 총괄·수행하게 된다.
김관영 지사는 “자치경찰 첫 총경 임명장을 수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도민중심의 진정한 자치경찰제 정착과 실현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에 임 총경은 “앞으로 이형규 자치경찰위원장을 중심으로 자치경찰의 최일선에서 제도에 대한 도민의 관심을 한층 높이고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내실있는 정책을 발굴해 시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북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형규)는 최근 자치경찰 출범 1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하고 진정한 주민밀착형 자치경찰제 실천을 위한 ‘자치경찰권 강화개선’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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